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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7일
날개없는 선풍기 : 윈드앰프(wind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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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오디션 KBS 황금의펜타곤 및 KBS 천지창조를 통해 여러차례 소개되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날개없는 선풍기 윈드앰프(windamp) 데스크 팬(Desk Fan) AF1010 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제품이 드디어 소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 캠페인을 통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https://www.indiegogo.com/projects/windamp-why-step-outside-to-feel-the-breeze#/story 개인적으로 이미 출시 전에 디자인을 알고는 있었지만 양산품을 보니 정말 멋지게 나왔습니다. 지금 제 옆에서 시원하고 편안한 바람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
다들 알고 계시듯 날개없는 선풍기는 다이슨(Dyson)이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윈드앰프 또한 날개없는 선풍기이기에 황금의펜타곤에서 심사위원단이 다이슨 선풍기 카피라는 식의 평가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옛 진공관 시절 산물인 브라운관 TV의 끝을 알리는 LCD TV가 처음 나왔었습니다. 과연 LED TV가 카피일까요? 개인적인 견해로 차별된 기술을 간과한 참 편협한 평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윈드앰프는 다이슨과 달리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4개의 크로스팬(Cross Fan)을 사용하여 모양이 사각입니다. 다이슨 선풍기보다 바람은 더 세고 멀리까지 가지만,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크로스팬이 4개나 들어가는데 전기 소모량이 더 적고 가격은 반값 정도라니 대단합니다. ㅇㅇ 기존 날개 선풍기는 3~4개 정도 되는 날개에 의해 만들어진 바람이 파동화(?) 되어 바람을 오래 맞으면 머리가 아프지만, 윈드앰프 선풍기는 이런 현상이 없어 쾌적한 바람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gentle breeze~ 소음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작년부터 3D몬에서 수 많은 디자인의 크로스팬 및 하우징들을 출력하였습니다. 다양한 지름, 다른 블레이드 수, 다른 각도 등... 출력해 드린 것이 수십 종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의 멋진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외관 디자인도 여러차례 변경됐었습니다. 윈드앰프 선풍기에는 원통형의 긴 하단부가 없다는게 매력인 것 같습니다. 데스크 팬이다보니 키가 작습니다. 플로어 스탠드(Floor Stand)형도 출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풍기와 같은 큰 가전 시장은 벤처기업이 진출하기에 현실적으로 참 쉽지 않습니다. 어제 전자랜드에서 윈드앰프의 미국진출을 후원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날개없는 선풍기의 대중화를 위해 고생하신 만큼 정말 멋진 결과가 있길 기원합니다.
왠지 3D몬도 윈드앰프 개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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