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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0일
3D프린팅 전문가들 “정부-협회, 저변 확대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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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3D프린팅협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3D프린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협회가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0일 협회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에서 열린 ‘3D프린팅 전문가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협회에 ‘3D프린팅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천백민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이사는 “늘어나는 시장에서 어떤 파이를 가져가느냐는 업체들의 몫이고, 협회는 저변 확산에 포커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하연 대림I&S 대리(3D프린팅 전문 컨설턴트)는 “ ‘제대로 알리기’와 ‘널리 알리기’가 필요하다”면서 “본인이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리는 또 국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공모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는 한계가 있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하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같이 가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고가 장비를 렌탈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가격 장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조중현 3D몬 대표는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모델링일텐데, 다루기 쉬운 툴을 개발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툴 개발은 다소 긴 과제일 수 있다고 보고 현재는 모델링이 가능한 인력 풀을 구성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말했다.

협회가 표준화, 특허 부분에 대해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성복 햅시바 부장은 “표준화 작업 및 특허조사 단계 등에서 협회나 정부 차원에서 기획을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업계 현황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한명기 캐디안 3D사업부 부장은 “교육할수 있는 인원이 500명인 프로그램에 2000명이 지원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라면서 “특히 취업자, 창업자 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대는 30-40대 비율이 높은데, 최근에는 학생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성복 햅시바 부장은 “FDM방식이 저렴하고 출력된 제품 품질이 우수해 파급이 잘 되고 있는데 이미 레드오션화되고 있다”면서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품질이 지금보다 좋아야 하고 더욱 합리적이 가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국내 대기업 S사가 폴리젯 방식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3D프린터라는게 누가 독점할수 있는 그런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틈새시장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는 국내 제조기반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재완 3D프린팅협회장(SK텔레콤 부사장 CTO)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협회가 3D프린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완 회장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 및 학계, 정부 인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출처 :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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